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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미드 "메리 해피 왓에버 시즌하나", 딸바보 가부장 아버지가 버티는데 장가를 가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0. 3. 1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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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미드 '메리 해피와트에버 시즌1' 딸바보 가부장 아부지가 버티는데 결혼할까?요즘 국한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미국 이과 유럽은 크리스마스를 상당히 빨리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12월 초가 되면 마을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럴로 채워지는 모습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도 이 분위기에 더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로맨틱 코미디/가정물 장르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그리하여, 킨1은, 그 중의 여름에 크리스마스&홈 코미디로 제작된 미국 드라마 "Merry Happy Whatever"를 소개하려고.당황해하는 딸 바보 바보때문에 처음엔 조금 가슴이 부풀어 터질지도 모르지만, 점점 따뜻해지니까~ 겨울에 딱 안맞는 와인이에요~(아마 이 스토리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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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LA에서 무명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매트(브렌트 모린)는 금융권에서 악행을 잃어가는 그녀 에미(브리짓 멘들러)의 친정이 있는 필라델피아로 떠나야 합니다.그런데 매트의 진짜 속셈은 친정에 가서 에미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서 미리 아버지와 그녀의 대가족들을 만나서 기쁘지 않아서 눈도 찍고 점수를 따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응석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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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문제는 사랑하는 그녀의 아버지이며 예정대로 풀리면 장인이 되는 돈(데니스 퀘이드)입니다.3년 전 아내를 잃었지만 필라델피아에서 보안관으로 근무하는 돈 퀸은 1남 3녀를 훌륭하게 키운 건장한 중년 남자입니다.문제는 아주 가부장적인 게 기본이고, 딸을 보면 좋아라고 입꼬리가 떨어지지 않는데 다른 사람에게 저승사자의 페이스, 심지어 종교적 신념까지 탄탄해 딸들의 남편 남자친구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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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나 부인, 아가씨 남편이 쑥덕쑥덕 모여들 정도니까 얘기는 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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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의 딸 사랑이 아니라 심지어 LA에서 잘하고 있는 딸을 자신 있는 필라델피아로 데려오기 위해 자신이 범죄를 눈감아 준 지인에게 자리를 하나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미친 짓까지 마다하지 않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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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딸의 남자친구 매트를 보자마자 불쾌한 마음에 짜증이 납니다.과연, 매트는 예비 장인의 심정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돈에 온갖 굴욕을 당하고 청혼까지 거절당하면서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남을까요. 그런 대장 어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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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영화 '미트 페어런츠' 같은 스타 중의 하나입니다.아무도 반기를 들지 않는 집의 독재자가 사윗감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온 이방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 가고, 거짓 없이 결국 사위에게 딸을 맡긴다니 그런 흐뭇한 이야기죠. 이곳에는 모든 것을 용서하고, 모든 것을 사랑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슈퍼치트키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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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퀘이드가 잘생겼는데 다시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정말... 입이 한없이 커서 그런지 너무 소름끼칠 때가 있어요.이번에 그가 맡은 캐릭터 돈 퀸 자체가 너무 가부장적이고 심술궂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린치가 떠올랐어요.아이에게서 크리스마스를 빼앗듯, 매트에게서 크리스마스와 에미를 빼앗으려는 악당처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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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데니스 퀘이드'를 잘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드 <언데이터블>에서 재미있었던 브렌트 모린이 오랜만에 주연으로 자신만만한 코미디여서 시청했는데~ 확실히, 대가족물의 낙인을 찍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니까, 어른이 느끼는 것은 보통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온 가족이 보기에는 자신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어요.솔직히 넷플릭스가 발매한 크리스마스 관련 콘텐츠가 셀 수 없이 귀추라고. 저는 이 작품에 자신이 없었어요. 물론 브렌트 모린 때문이지만... 그래서 카알라가 귀여워요~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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